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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이란 고막 뒤의 공기로 채워진 공간인 중이의 염증 또는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아기 초기에 흔히 발생하며 세균성 중이염이 대부분이며,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에 의해 생깁니다. 특히나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급성중이염의 경우에는 생후 첫 24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5~6세에 다시 재발병이 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중이염의 원인
중이염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종종 여러 요인에 의해 발병될 수 있음에 유의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세균성 or 바이러스성 감염: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 or 바이러스성 감염입니다. 감염은 종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번식함으로써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중이에 체액이 축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감염은 감기,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꽃가루나 먼지 진드기와 같은 공기 중의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염증과 유스타키오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염증은 중이에서 정상적인 체액 배출을 방해함으로서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됩니다.
3.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유스타키오관은 중이를 목구멍 뒤쪽과 연결하고 중이와 환경사이의 압력을 평형화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거나 올바른 기능을 하지 못하면 중이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액체가 감염되어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접 흡연: 특히 어린아이들이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유스타키오관을 자극하고 기능을 손상시키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해부학적 요인: 특정 해부학적 요인은 중이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구개열, 다운 증후군 또는 얼굴과 머리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원인들로 중이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중이염의 증상
중이염은 기간과 강도의 차이가 있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귀 통증: 귀 통증은 중이염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 중 하나입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습니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누웠을 때나 비행기를 탔을 때와 같이 기압이 변할 때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귀 앓이 또는 불편함: 귀를 잡아당기거나 짜증 또는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영아는 보채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울거나 수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청력 문제: 중이염은 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중이에 상당한 양의 체액이 축적된 경우에 그러합니다. 중이염이 있는 개인은 청력이 약하거나 줄어들거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귀가 꽉 찬 느낌 또는 막힌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발열: 중이염은 때때로 미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발열의 존재는 더 심각한 감염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5. 유체 배출: 경우에 따라 중이염으로 인해 중이에 유체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 액체는 자발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개입을 하여 귀에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배액은 박테리아 감염을 나타내는 고름 같은 액체로 나타나거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더 흔한 투명한 액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두통: 중이염이 있는 일부 개인은 특히 감염이나 염증이 주변 지역으로 퍼지는 경우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현기증 또는 불균형: 중이염이 심한 경우 내이의 균형 기관에 영향을 미쳐 현기증, 현기증 또는 불균형 감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식욕 상실: 중이염이 있는 어린이는 상태와 관련된 통증과 불편함으로 인해 일시적인 식욕 상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유아 중이염 치료방법
중이염의 치료방법에는 항생제를 처방 받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약물 저항성 연쇄상구균성 폐렴과 다른 약물저항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감염관리 당국에서는 이 질환의 치료에 항생제를 주의 깊게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열 or 통증과 관련된 치료를 위해 해열진통제와 같은 약으로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항생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6개월 이하의 급성중이염의 아기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수개월 전에 치료를 진행한 적이 없다면 초기 경구용으로 항생제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동기에 정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하며 적어도 6개월까지 모유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욕조물로 아이의 머리를 씻기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작은 수영장과 같이 오염된 물 안의 박테리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담배연기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을 아이 주변에서 최대한 없애주고, 중이의 진물을 조기에 발견하여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관심도 필요합니다. 영아와 유아의 경우 주기적으로 진물의 유무를 검사 받아 초기에 크게 발병하지 않도록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는 아프지 않도록 잘 관찰하고,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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